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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4일 일요일

MBC BBS Archive

MBC 게시판 덧글을 저장합니다.
~ 2013년 7월 13일
 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게시판내용은 전체가 아니라 일부 발췌 입니다.



작성자 : 이덕희[withcrew]

완쾌되서 이쁜웃음 보여줄거라 기대했는데 아저씨가 너무 많은것을 바란것 같구나~
정말 고생많았다. 너의 이쁜 웃음 그리울거야~! 하늘나라에 가면 많은 아기천사들이 있을거란다.
그 천사들의 보살핌속에서 환한 미소 잃지않기를 기원할께~
아픔없는곳에서 편히 쉬렴~
제작진 여러분께서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해나가족분들 힘내세요~
수술결정했던것 후회하지마시고요. 부모이기때문에 자식을 살리고 싶은 마음
잘알고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해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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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은정[whitefox1006]


해나가 이제 더이상 아파하지않아도 된다는 기사를봤습니다.
모두의 희망을 뒤로하고 해나가 떠났네요
35개월 짧은 삶을 병원에서만 보내다 떠난 해나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프지 않을거라고 싱각합니다.
해나네 가족 모두 힘내시길
그리고 해나야 이제 평안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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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다희[ekgmldl1357]


to.웃는 모습이 예쁜 해나에게,,,
해나 너를 직접적으로 본건 아니지만 ..
너를 무지 아끼게 되고 사랑하게된 그리고 너를 응원하게된 언니야..
오늘 엄청 슬픈 소식을 들었어,,, 우리 예쁜 해나가 ,, 하늘로 갔다는 거야..
정말.... 믿기지 않은 얘기였어...

그 큰 수술을 조금만 더 버텨주길 ...차도가 있길... 건강해지길... 그래서 우
리 처럼 평범하게.. 숨도 쉬고 먹을 수도 있고 특히 해나의 예쁜 목소리를 들
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기다리고 있었어,,

해나 너를 지켜보면서 숨쉬는 일이 이렇게 힘들고 목소리 한 번 내기가 평범
한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 그런데.. 나는...당연하다는 듯이 숨을
쉬면서 목청 껏 얘기도 해보고...야식이 없으면 잠을 못잤어... 하아.... 새벽
에 너가 떠난 줄도 모르고 나는 잠을 자고 있었어... 어젯 밤에도 해나가 나오
는 해나의 기적을 보면서 잠이 들었었거든.... 그래도 그 큰 어려운 수술을 견
뎌내 줘서 너무 고마웠었고 태어나면서 바로 하늘로 갈 수 있었는데..기적이
일어나 지금 까지 살아있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이제 해나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없는 대신에 행복하게 되었다라고 ...생각
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그것이 잘 안되네... 해나를 평생 잊어 버리지 못할
것 같아... 하늘에서도 웃는 모습이 예뻐서 사랑받을 것 같애... 해나가 잘 지
내고 있을 것이라고 꼭 생각할 것이고 ... 해나가 이 세상에 다녀간 것... 정말
고마워 ... 해나야.. 잘......가.........


p.s 해나 아버지 해나 어머니.. 비록 해나가 떠났지만.. 그렇게 예쁜 아이를
지켜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
만...해나 행복 할꺼예요,. 유해진 pd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해
나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것.. 해나의 기적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해주신
것... 모든 의료진 여러분들도 감사합니다. 아이의 생명을 지켜주려 노력하셨
던 것.. 잊지 않겠습니다.
from. 해나를 알게 되어 행복한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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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원규[ug2735]


'해나의 기적' 편을 연달아 다시보기로 본뒤 인터넷 확인한 후 깜짝 놀랐습니다.
수술 성공한 뒤 건강하게 밝게 지낼것만 같았던 해나가 떠났다니 너무 슬프네요....
이제 위에서 해나가 편안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도움을 주신분들이 많이 계
셔서 해나도 마음놓고 지낼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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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태환[impulse1125]



행복해지길 바랬는데 끝내 숨을 거두었네요.

한동안 울적할 것 같네요. 많은분들이 헤나를 기억할 겁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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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민애[daramjue]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지만

항상 해맑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는데..

울 때에도 소리 없이 우는 모습에

마음 아파서 같이 울었었는데..


오래오래 기억해줄게 해나야

부디 다음 생애엔 건강하게 태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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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경원[ckw1735]



부모에게 자식이란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세상에 단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보물입니다.

지난번 방송때두 부모의 마음으로서 눈물로서 방송내내 지켜 보았는데, 주님곁으로
갔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하여 지난 방송 두편을 눈물로 보앗습니다.
두 부모님의 마음이란 어떤말을해도 위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아프지 않는
주님 곁으로 가서 평안한 삶을 살앗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해나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고인이라 부르기엔 너무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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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희[koreahee1]



한번도 본적없는 아이 인데..

벌써 보고 싶어 지내요..

해나는 기적같은 아이 였습니다.

해나야 넌 천사였어. 천국가면 즐겁게 지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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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직한[jikan2]


비록 오늘 널 처음알게됬지만. 넌 정말 천사였을지도 모르겠다.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게 지냈음한다. 슬프지만. 참을께.내 평생 이렇게 울어
본적이 없어.
안녕!! 하늘에서도 그 미소 잊지마!! 근데.. 눈물이 가시질 않는다. 기도할게
안녕!




해나야 ㅠㅠ 천국으로 돌아가서 이쁜 아기천사친구들과 안아프고 행복하게
잘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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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상정[hendy77]


티비로 봤지만 해나가 수술 마치고 사탕을 먹고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한데...

네이버에 검색어에뜨길래 아니길 바라면서 혹시나 해서 봤더니 ㅠㅠ 역시나

이런비보가 비보가 너무 너무 이쁜 천사 해나였는데 어찌.. 제심장이 찢어지
네요... ㅠㅠ

해나 천국으로 돌아가서 아기천사 친구들하고 안아프고 행복하게 재미있게 잘
지내...

정말..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정말 정말 살아주길 기도 많이 했었는
데...그힘든 수술 그어린아이

가 다이겨내고 정말정말 살아주길..바랬는데.. ㅠㅠ 하늘이 원망 스럽네요.. ㅠ



해나부모님 언니도... 정말.. 힘내세요.... ㅠㅠ 어떻해요.. ㅠㅠ 너무 마음이 아
퍼요 ㅠㅠ

그래도 해나는 천국에서 이젠 정말 바늘호스 다 빼고 즐겁게 뛰어놀고 있을것
같아요 ㅠㅠ
해나야 잘가....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진짜진짜 행복하기만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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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민규[omk88aa]

해나야.
우리해나.
많이 힘들고 아팠지?
몇일전 해나가 나오는 다큐맨터리는 보다가,
수술이 잘되어서 얼마나 기뻤었는데..
내가 낳은 자식도 아니지만..
이렇게 간절하게 쾌유하길 바라던 아이는 없었던것같애..
이제 다른아이들 처럼. 뛰어다니고, 간식달라고 투정도 부리고 그러겠구나..
생각을했는데..
오늘..너무 마음이 아프다..
내가 이처럼 이렇게 아팠던 적이없었던것같애..
해나가 하늘에서 잘지켜봐줘..
해나처럼 힘들었던 아이들 지켜주고,,,
하느님이 우리 해나 이뻐서 너무 이뻐서.. 대려간거니까. 행복하게 그곳에서
잘있어야되..
삼촌은 꼭 돈많이 벌어서 해나처럼 아픈 아이들을 도와주면서 살꺼야.
그러니까. 해나도 잘하고있나~ 봐주고 우리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만나서, 삼
촌이 과자도 사주고 그러자. 알았지?
끝으로 해나야.
부모님도 많이 힘드실꺼야..우리 해나 부모님한테도 작은손으로 기도 하면서
행복하게 해주세요~하자..

여러분 해나의 기적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서 ,
해나가 마음속에는 항상 살아있는 아이로, 기억되게 해주세요..
잊지말아주세요..

해나부모님께서도 힘내세요..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도 잘마음속에 담고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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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규[lockerror]


안녕 해나야
여긴 좋은세상이 아니지만 해나는 하늘나라에서
더 행복하고 고통없는 곳에서 잘 살길 바래
아저씨도 사는동안 좋은일을 많이 할께
사랑한다 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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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윤경[immyfan99]

예쁜 해나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슬픕니다.
하지만 예쁜 해나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되어 행복합니다.
사랑한다 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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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은연[rey2998]


해나 공주야.

아줌마에게는 너와 똑같은 나이의 아들이 있단다.

오늘 우리 해나의 소식을 들었을때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한참 울었단
다.

너의 예쁜 미소와 모습을 이젠 더 볼 수 없다는 것이 마음이 너무 아프단다.

해나 공주는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에 감사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게 해주었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단다..

병원 생활 많이 지겨웠지... 주사바늘, 아픈 수술,, 병원침대.... 소독약 냄
새...

이제 천사가 되었으니 마음껏 자유롭게 다녀봐....

해나의 엄마와 아빠, 그리고 대나 언니,, 너를 아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너
를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리워할거야. 우리들의 마음을 잘 기억해줘.

그리고 해나의 엄마, 아빠, 언니 곁에서 언제나 예쁜 해나 천사가 잘 지켜주
기를 바래 ~~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안녕 . 해나공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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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정[amua6454]


어제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 비록 작은 아이지만 그만큼 열심히 병
마와 싸웠던 해나 ...
이제 하늘에서도 아프지 않게 기도하겠습니다.



해나야 ... 언니가 너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하지만, 언니가 매일매일
너를 위해서 주님께
기도할게 ... 너 아프지 않게 이쁘게 잘 보살펴주고 잘 봐달라고 기도할테니
까 ... 거기서도 아프지
않게 잘 지내기를 기도할게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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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금자[jrjrahn]

해나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
아픈데도 항상 웃어줘서 고마워!!!!
마음껏 너 가고 싶은데 가고 말도 하고 마음껏 뛰어 놀으렴.....
천국에 가서도 밝게 웃고 아프지 말고 ㅠㅠ
만약에 다음 생애가 있다면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렴
해나천사님 잘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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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서현[heyapple1]


천사같이이쁜해나야!! 그동안고생했어 너가병마와싸울때 언니마음이많이아팠
어...
해나야천국가서행복하게살고!!해나의고통은이제끝났어해나야... 사랑해...!!! 천
사해나야꼭!!천국가서행복해야되!! 해나야그동안고생했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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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경[mkkim731]

해나야.. 너는 이제 이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내 마음속에.. 또 너를 기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거야.
마음은 너무 아프지만 울지 않을게..
서울대 병원에 있을때 헤어질때 엄마,아빠의 자크를 올려주고
밝게 웃으며 보내주었던 것처럼 이제는 언니가 해나를 보내줄
차례가 온거 같아

사랑하는 해나야 잘가~ ^^
안녕..

언니에게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던
기적을 보여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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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윤[angelthing]



해나야 힘들었지?
나두 너처럼 힘들었을때 있딘다.
1981년도에 태어나서 부터 뇌수술을 3~4차례받고 힘든생활 있었지
어릴적부터 경련도 있었지만 학교도 잘 다니고 했었어

아픔때문에 직장에서 하는 일도 제대로 수행하는게 힘들지만 항상 열심히 해
보려는 의지도 있고
그리고 사람드롸 관계성도 높여볼려고도 하고 있더.
그리고 취미는 음악감상이며 음악치료사에 관한 꿈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잘 안될때도 있어

갑자기 해나의 아픔을 생각하니 맘도 아프고
그리고 하늘나라로 갔다하니 서럽다.
해나야~~ 하늘나라에서도 여기있는 사람둘 꼭 껴안아줘~~

하나님께 기도하며 언제나 해나 생각할께~~

to: jongyun un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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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광호[bbagomi]




해나야
세상의 연이 너를 더이상 붙들지 않는 구나
하지만
많은 이들 안에서
소중한 울림이 되었고 또다른 해나의 희망이 되기를 기도 해본다
그러하지 않으면 너무 가슴 아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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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미경[kn486]


딸같은 해나~ 고맙구나~
해나야~아줌마는 너랑 친구인 30개월 남자아이인 신유를 키우고 있단다
너를 만나서 너를 알게 되고, 아줌마가 신유를 건강하게 낳아서 지금껏 아픈
곳 없이 잘 자라고 있는거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알게 해줬어~
너를 보고 아줌마는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는데 너에게 다시한
번 고마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그곳에서도 많은사람들 웃게해주는 천사가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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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형아[a100ta]


해나야! 하늘나라에서 맘껏 뛰어놀으렴..


해나 엄마,아빠 힘내세요. 해나도 이제 편히 쉴수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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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현진[d7sailer]


고인의 영면을 빕니다~!
고통이란 건 무뎌질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이 지나면 항상
방긋 웃는 그 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33개월된 아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마치 33살된 어른보다 더 의젓했던 해나

그래도
다행인 건
달콤한 사탕 맛은 알고 떠났다는 것인 거 같습니다.

이생의 짧은 생은 고통이 더 컸었지만
그만큼 더
저생에서는 고통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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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규승[shimson99]


해나야~
너의 맑은 눈망울이 내눈에 들어오더니 왜이리 많은 눈물이 흐르는지 모르겠
다.
지금도 멈추지 않는 눈물땜에 글을 쓰기가 어렵다.
해나의 해맑은 미소와 소리내지못하고 고통을 감내하는 너의 눈물...아~
이렇게 아프지않고 편히 숨쉴 수 있는것에 감사할께.

저 세상에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사탕도 초코렛도 많이 먹으렴.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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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환[icarus7823]

5년전 아버지....어머니.... 두분모두.... 일찍...보내고 ....우울증 알며..살다
가... 해나 보면서....삶의 희망을 얻었는데...
기사보고...아니길 바랬는데....내가 잘못..봤다고..... 누갈 알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모든분들...해나는 마음속으로 영원히 기억하시고... 지금 당장 부모님께...사랑
합니다...한마디 해주세요.... 아니
가족분들에게... 아침 인사로 사랑합니다! 한마디 해줄수 있는 분들이 되셨으
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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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재영[judas01]

휴먼다큐 사랑

특별편성을 보고 기대반으로 기다린시간이 절망으로 와 닿았습니다.

보는내내 얼마나 가슴이 아리고 아프던지....

해맑게 웃던 해나의 얼굴이 잊혀지질 않아 컴퓨터로 급재방까지 두번을 연속
으로 보았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가슴이 너무 너무 쓰리고 아프고 아립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고통도 아픔도 없는 사랑스런 아기천사가 되어주길.....

해나야.... 넌 너무 멋진 아기천사였오

부디 다음세상에 아픔도 고통도 슬픔도 없이 행복하길... 두손모아 기도할께..
해나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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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경진[love7912]

작고 여린 몸으로 지금까지 희망을 놓지않고 씩씩하게버텨준 해나야 밝고 예
쁜 네 모습이 아직도 어른거리는구나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게 지내려무나
우리 예쁜 해나가 계속 생각이 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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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승원[beno6086]
분명 해나는 영원히 우리곁에 예쁜 천사로 살아있을겁니다
이토록 맑고 밝고 예쁜 해나를 우리곁으로 보내주셔서 pd님, 해나 부모님께
감사 드리구요
해나부모님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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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규태[strydom]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송구 스럽고 엄두가 나지 않지만.....이세
상에서 정말 최고로 아릅답게 살다간 천사 해나는 천국에서 한없이 행복하게
살면서 항상 엄마 아빠 곁에 있을게에요 그리고 저희 마음속에도 영원히 함
께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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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규현[parkddoll]

우선 이쁜 딸 해나를 낳아주시고,열심히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딸 해나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무섭고 강박한 시대
에 사랑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나도 해나에게 고맙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엄마의 젖도 아닌 사탕의 맛을 마지막으로 느끼고 하늘로 올
라갔다는것이

너무나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해나 어머님 앞으로 더더욱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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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정민[jm741204]

어제 부터 시도때도없이 왈칵 눈물이 납니다.

해나의 기적 첫편을 본후 지금까지 해나 소식을 가끔씩 찾아보았었습니다.

아마 최근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감동을 해나로 부터 받은 것 같습니다.

불가능함을 꿋꿋하고 밝게 버텨온 해나..

해나에게 보여준 주변 사람들의 믿을 수 없는 헌신과 사랑은

아직도 세상엔 이렇게 많은 사랑이 존재하고 있구나하는것을 깊이 느낄 수 있
게 해주었고

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다시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해나보다 조금 더 어린 17개월의 딸이 있다보니

해나의 이야기가 더 마음 깊숙히 다가왔는지도 모릅니다.


1편 2편 모두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시청했으며,

어제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 한줄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 해나 어머니의 글을 읽으면서도

방송 이후 해나의 작은 몸이 겪었을 엄청난 수술들과 그걸 견디다 떠난 해나
를 생각하니

눈믈을 참을 수 없네요.

만나볼 수도 없고,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짧은 35개월을 살다간 해나는

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도 큰 감동과 사랑을 선물하고 갔다고 생각
하며,

해나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도 힘들었을 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으며

이런 해나를 방송을 통해 진심으로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해 주신 PD 님께도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해나는 저에게 정말 큰 사랑을 느끼에 해 주었으며,

앞으로 그 사랑을 저의 가족과 딸에게 나누며 살아갈 것입니다.

고마워 천사 해나. 좋은 곳에서 편안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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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묘선[myo486]

해나 어머니~~

13개월 된 아들을 꼭 안고 매일 해나를 위해 기도했답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 조금이라도 어머니께 힘이 되실지~~
어떤 말로도 힘들거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어~~~~~

해나를 알게되고 참 감사하고 따뜻함 삶을 살았습니다~~
나의 일상적인 생활과 함께 하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고~~
매일 해나 동영상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해나의 웃는 모습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고
어린 해나에게 많은걸 배웠습니다~~

해나 부모님께도 누구보다 해나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해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부모님께 응원 보내는 분들 이렇게 많으

다른 글에 넘 연연해 하지 마셔요~~

아마도 해나는 우리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주기위해 태어나 주었나봅니다~~
해나가 준 사랑 평생 마음에 품고 사랑하며 살아가렵니다~~

힘이 되어드리는 말은 몇자 적지도 못하고 주저리 주저리네요~~
그래도 화이팅하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어머니~~ 힘내세요~~
해나야~~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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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유리[parkyl]


겨우 진정했는데 해나어머님 글에 또 주책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정말 해나를 위해 해 줄수 있는게 눈물흘리는것 뿐이라 해나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해나부모님은 해나에게 최고의 부모님이시고 최고의 친구셨고 최고의 의사셨
습니다....더 무슨말

이 필요할까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먹먹한 마음에 손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슬픔에 힘에 부치실텐데도 긴 시간을 내어 긴 글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
다....

허락해 주신다면 해나뿐 아니라 해나 부모님과 대나 항상 잊지 않고 소식 찾
겠습니다...

나중에 해나 한국에 들어 오실때 소식 알려주시면 해나보러 가고싶네요...해나
를 세상에 내어주셔

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 문지현[wlgusm]

그래요~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담담히 보면서.. 해나 얼굴을 제 맘에 새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고마운 분들의 이름도 한자한자 되뇌일 수 있었어서
감사했어요..


해나 어머님.. 본인만이 우선인 사람들 글에 마음 쓰지마세요...
유해진PD님 및 스텝들도 진심을 다해서 행동하셨기에
그런 글은 눈에도 안들어올거에요. 걱정마세요..



아마 해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추모방송을
통해 위로를 받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을꺼에요..
저처럼요..


해나와 의료진들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니
다시금 가슴이 먹먹하지만..
그 마지막까지 힘내어주던 해나를 생각하며
우리 다 같이 해나 몫까지 열심히 살아요.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말이에요......


한국에서 장례식을 한다면 꼭 찾아뵙고 안아드리고 싶었는데..
언젠가 해나가 한국에 오게되면 꼭 알려주세요.
오렌지맛 초코맛 사탕 들고 해나보러 갈게요...


그때까지 해나엄마, 아빠, 대나, 몸 건강히 행복하게..지내요!


-------------------

작성자 : 한진화[wendy81]

저도 해나의 다큐를 처음부터 본 시청자예요
같이 울고 같이 웃고 하면서
해나가 분명 잘 이겨낼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다고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자꾸 나네요.

저도 17개월 딸을 가지고 있는 엄마로서...
해나 어머님의 마음이 오죽할까 생각도 해보면서...
저 역시도 수술을 안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어요

하지만 저역시 그 생각은 잠시 저라도 해나어머니의 결정대로 수술을 했을거
같아요
평생 해나가 튜브를 꼽고 살수는 없을테니까요.
수술만 성공하면 이 정도의 모험은 걸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거 같아요

해나 어머니 말씀대로 수술덕분에 여러가지 맛도 보고
코로도 숨쉬어보고..
이 사실들이 지금 상황을 조금의 위안이 될거라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해나는 기적의 아이였어요. 여태 잘 싸우고 잘 버텨 주었구요
그러니 정말 정말 속 상하시겠지만 좋은 추억만 생각하시고
대나랑 더 이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그리고 해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또 평생 해나를 마음속에 기억하겠다는 사람들 많으니
해나가 외롭다고 생각도 하지 마세요

저역시도 해나가 한국에 오면 한번 해나한테 찾아가고 싶어요
괜찮으시다면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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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용찬[yckwon75]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하고 받았던 해나는 떠났지만
다른 이들의 삶을 위해 또한번 자신을 보내는 군요...

부모의 마음이 어떨까라는 짐작따위는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나와 다른 삶을...상상도 못할 어려움과 기복을 해쳐 나온 그들에게 감히 뭐라
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것일까...

혹여라도...

-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더 살지 않았을까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제 딸이 태어나서 3년여의 시간을 튜브하나 때문에 보지
못하는 사이 죽을 수 도 있다는 두려움을 참아가면서 살지 못했을 것이 분명
합니다. 매번 성장할때 마다 배를 갈라 위를 묶어주는...그런 수술을 매번 볼
자신이 없습니다. 내 중심일지 모르겠으나 해나도 자라서 그런 자신에 힘들어
하는 삶을 지속 하고 싶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좀 더 나은 삶을 위
해 노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험한 도박 같은 결정이였다고 해도 그 결정을 지지 하며 해나 부모님
의 아픈 결정을 이해 합니다.

-추모방송이란는 것이 시청율을 위한 상업욕구가 아니였을까...
저는 너무너무 이 방송이 목말랐습니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가지고 있지
만... 나혼자 몇번을 보았지만
제가 원한것은 집안에 나혼자 앉아 해나를 보는것 보다.
공간은 다르지만 같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해나를 추모하는 그 시간을 바랬습
니다.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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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권형[luxurypkh]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저 역시 누구보다 해나의 쾌유를 원했고 기도했는데...

일요일날 해나의 비보를 듣고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왜 왜 해나를 데려가셔야만 했냐고... 이 착하고 어린 아이를 꼭 데려가셔야만
했냐고..

처음 해나를 접한게 6월초였습니다.

방송을 보지 못한 저는 인터넷으로 해나의 소식과 유PD님의 블러그로 모든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기도했습니다. 해나의 기적을 믿는다고.. 해나의 이식수술이 너
무 잘되서

하루 빨리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달라고...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 오늘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추모방송을 보면서 가슴이 미여지는 고통을 느끼면서 해나의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아플까를

생각했습니다.

이제 해나는 아픔없는곳에서 밝은 미소로 이쁜 목소리로 마음껏 뛰어놀고 있
을거예요

해나니까요... 해나니까 어느곳에서도 밝은 미소로 지낼거예요

해나는 떠난게 아니예요 우리들 마음속에 언제나 살아 숨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이 글을 못보시더라도 해나를 잠깐이지만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의 응원과 염
원이 함께하실겁니다.

해나야~ 짧은 삶이지만 정말 너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배웠고 소중함을 배웠단
다...

더 많은걸 누리고 가진 못하지만 다음생에서는 건강하게 태어나 전생에 못했
던거

다 해보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자~

안녕~ 해나야~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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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지상[yjs79love]

해나 어머님..

기운내시구요..

악플같은거 신경쓰지 마세요..

긴문장으로 쓰고싶지만...

지금은 어떤 말을적어도 해나 가족에겐 위로가 되줄수없는것이 미안할뿐입니
다.

정말 우리들의 딸과,조카였습니다.

정말 해나만큼 사랑받은 천사도 없는것 같네요..

해나때문에 같이 웃어주고..울어주고...

항상 기운내시구요...

저희들 마음속엔 해나의 모습이 물들어있어요...

해나는 행복한 아가였어요...^^*

기운내세요...

천사의 미소를 보여주고간 해나...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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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경[mkkim731]

방송을 보면서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도 이렇게 먹먹하고 슬픈데 PD님은 또 해나의 가족과 대나는
어떨까요?
해나 부모님도 걱정되지만 더 걱정되는 사람은 대나입니다
동생이 없다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고 가슴에 커다란 상처로
남는건 아닌지 정말 정말 걱정됩니다.

대나에게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안타깝지만 이 시련을
잘 극복하고 밝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 있는 해나도 언니가 우는 모습을 원하진 않을테니까요

항상 밝게 웃으며 또래보다 씩씩한 해나의 모습이 오늘따라
유난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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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규태[strydom]

해나를 보면서 세상에 정말 천사가 존재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게 되었구
나...
아마 해나는 이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천사였다가
잠시 이 세상에 다녀간거 같구나 많은사람들에 사랑과 행복을주고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였기에 하나님이 다시 천국으로 데려 가신것 같구나....
특히 실연과 실직으로 1년 가까이 모든걸 포기하고 페인처럼 살던 나에게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용기와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해준 해나에게 너무 감사하단다.

정말 해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베푼것 같구나 이야기속의 천사들이 그러하듯이...
지금은 너무 슬프고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고 가슴이 먹먹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해나야 너무 너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리고 사랑한다 아가야....
앞으로 많이 그리울꺼야 그리고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할께....
이렇게 아름다운 해나의 기적을 제작해 주신 MBC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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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현아[hyunah6]


제사람이 떠난것처럼 너무슬프네요
살면서 이렇게아프고 많은눈물을쏟아본적이
없는듯해요
아이키우면서
힘들게만느꼈던것들이
어머니에겐 간절하셨을꺼란생각에
제가 들었던마음들이 어머니께
죄송하기까지해요...

코로 숨도쉬어보고 사탕도먹어보고 물도마셔봤다니
해나가 참 좋았겠어요
큰 사랑 받아서
조금은 다행이란생각이 들어요...
사탕먹던모습이 자꾸생각나
어제부터 아직까지눈물이나는데
어머니는 오죽하실까요...
너무잘웃고 씩씩하던아이라
더 맘이아프네요
해나 이식수술후 음식을먹는 연습도 할꺼랬는데
물이랑 사탕말고
다른 맛있는것도 먹어보았나요?
맛있는게 참 많은데
사탕하나에 너무 행복해보이던게
자꾸 아른거려 눈물이나요...
하루하루
치열한싸움을 이겨냈던건
좋은부모님이 해나곁을 지켜주셔서겠죠
해나가 살면서 유일하게 맛본게
사탕이네요...
그사탕하나에 즐거워하던모습이 아른거려요
지금글을쓰다보니
해나에게 있어서
이게 최악은 아닌거라고
위로해봅니다
그동안 너무 지치고 힘들고 무섭고 아팠을텐데
이젠 그런일없으니까요
너무 많이달려서
이제 쉬는 해나...
다음생에 그모습그대로 건강하게
다시 어머니딸로 태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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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미희[mihi7878]


해나 부모님.... 한번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나가 ... 우리 아가가 한
국오면

그게 언제가 되든 꼭 한번 만나러 가겠습니다. 해나는 이제 제 딸이기도 하니
까요.

해나 마음에 묻고,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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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훈[filmsong]

마치 내딸이 아픈것 같아...가슴이 사뭇치게 아프고 눈물만 이틀 내내 흐릅니
다.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듬뿍 받고 커야할 아가가 너무 아파서 ㅠㅠ 고생만 하
다가 하늘나라로 간것이 너무너무 슬픕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해나가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활짝 웃으면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노래도 크게
신나게 부르면서,
하나님곁에서 편안히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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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승현[machor]


해나의 기적2부를 보고 다음엔 해나의 일상을 기쁘게 볼줄알았는데..

추모다큐라니 ㅜㅜ 너무 슬프다.

해나야.....나도 너랑 나이가 같은 친구가 있단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키울께....

해나야 .......부디 ....다시태어나면 지금의 부모님께...태어났으면한다..해나야
고마워..사랑과희망을 다시금 보게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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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현아[hyunah6]

어제방송후
아직도 눈물만 나서 아무것도못해요
어머니는정말 오죽할까요...
해나가없다는말에울었다는 대나생각도나고...
제아이 제대로 못봐줄만큼
정신이없네요...
이마음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어느 한 모습 잊혀지지않고
얼굴만떠올려도 눈물이흐르네요
나아질것같지가않고 계속 아프고슬퍼요
조금 더 커서 수술을할수도있었을까
그럼 상황이 달라졌을까 하는
쓸데없는생각도 해보고...
해나를 한번 따뜻하게 한번만
딱한번만 안아줘봤으면
하는맘이자꾸들어요
제발...
한국들어오시면

근황 전해주세요...
짧은글이라도
한줄이라도..
대나도잘지내는모습...
꼭... 보고싶습니다

해나가 한국에온뒤
꼭 한번 찾아갈수있게 허락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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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장훈[hch73111]

해나는 기적을 이루고..

이세상을 떠났지만


남은 우리에겐


이젠 안녕~~!!!!! 이라는 인사와 함께
이별과 만남 인사

남겨진 우리들은
이제는 또 다른 해나를 도와줄 차례가 된 거 같구나.

부디 하늘에서 지켜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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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정[mjblue75]-

우연한 기회에 방송을 보다가
예쁜 해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해나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방송을 통해 보여진
해나의 모습에 가슴이 너무나 아팠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내내 해나의 소식
이 궁금했습니다.
부디 잘 견뎌달라고 기도했는데......

해나가 우리곁을 떠났지만.....
방송을 보신 분이라면 아마도 오래토록 그 천사의 미소를 잊지 못하겠지요...
해나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해나는 우리에게 큰 사랑을 남겼고.... 또 용기있는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마음이 해나를 떠나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럽던 해나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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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연지[yeonji80]

우연히
방송을 보고 해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나의 기적,
1부를 보고 해피엔딩이길
간절히 바랬고,
2부에서 보여진 해나 모습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리고 그 뒤로도
잊혀지지 않는 모습들에
종종 검색하며 해나의 소식을들 전해 듣곤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았습니다.
해나에겐 여러 기적이 있었지만,
신기한 기적 중 하나는 해나를 보게 된 사람들은
곧, 해나를 사랑하게 된다는 사실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 역시 화면으로만 만난 해나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서,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가슴이 먹먹하고 며칠동안 저의 일상이 정지된채 해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 해나가 출현했던 다큐의 제목처럼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려고
하느님께서 짧은 시간 보내신 하늘의 천사였기에
해나에게 일어났던 일련의 기적들이
가능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늘에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천사
사랑해, 해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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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희정[invu35]

해나어머니가 이곳에 들러 글까지 써주신걸 보고 ,

어쩌면 이글도 읽으실수 있겠다 싶어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해나를 우리 모두의 천사로 만날수 있게 (특히 방송을 통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이쁜 조카하나를 얻은 것 같아요 ^^


해나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내 아이 처럼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돌봐주시


도움의 손길을 내어놓는 캐나다 곳곳까지의 아름다운 많은 분들을 보면서,

방송을 보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제가 너무 속상하고, 아쉬웠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가 있기에 해나는 행복했을꺼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해나는 행복한 기억만으로 실컷실컷 숨쉬고, 뛰어놀고, 맛있는 사탕
먹으며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해나의 자유를 응원하고, 해나의 사랑스러움과 열정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아기천사 해나 가족분들 모두 힘내세요!

해나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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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수경[umdo1004]

저는 30개월, 4개월 된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한 일인지 모
르겠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커 가면서 떼를 부리고, 자기주장만을 내세우고,

동생를 본 후로 더 성장통이 심해진 아이의 투정을 오롯히 감내하지 못하고

내 맘 몰라주는 내아이가 야속하기만 하고, 결국 이성을 잃고 강압적으로 '안
돼~!'

짜증과 강압적인 태도가 늘어가는 엄마로서의 저를 보는 즈음.

그때 해나의 기적을 접했습니다.

눈물이 날까봐 본방송은 보지도 못했지만...


해나의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생명에 대한 감사. 하루하루 이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고단한 나의 일과가 너무도 감사하더군요.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해나를 보며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해나가 비록 지금은 하늘나라에 갔지만,

해나와 해나 가족, 그리고 그 주변에서 그 사랑을, 삶을 빛나게 해준 따뜻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또한 힘을 내고 그 사랑으로 배웁니다.

오늘 이렇게 값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감사합니다.

자식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내야하는 심정. 그 슬픔을 추려내기도 힘들겠지
만...

시간을 약으로 , 해나가 만들어준 인연과 사랑으로 더 힘내서 잘 살아가길 기
도하겠습니다.

대나가 동생이 하늘나라로 가버린 것을 알면, 더 한 없이 훌쩍 커버릴 터인
데...

그 슬픔과 공허함이 덜하길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죽는다지만.

지금 이순간 조차도 수많은 생명이 저마다의 이유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해나는 탄생과 삶. 죽음마저도 사랑과 열정, 삶에 대한 감사, 깨달음을 전해주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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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종민[kkozangman]


해나!!!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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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현아[hyunah6]


이렇게 당연하게 아무렇지않게 받아먹는걸보고
그렇게 간절히 모두가 바라던
해나가 이렇게 입으로 음식을먹는일이
왜이리 힘들어 끝까지 못먹어본건지...
이젠
피디님블로그나 이 사이트 들어오기만해도
눈물이나네요...
지금 제가 진정이안되고
생활이안될정도라
생각하지말아야지말아야지 하고있는데
잘안되네요
일부러 사진은 안보려고 하고있어요
자꾸얼굴이생각나고 사진들을 또보고싶은데
그럼 또 눈물쏟아지고 힘드니까...
보고싶은데 못보겠어요
해나 웃는얼굴 재롱떠는거 인사하는거 걷는거
사탕먹던거 다 다시보고싶은데
너무 아픈게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이렇게 일부러안찾고 안보는방법말고

제 마음이 안정이됫으면좋겠는데 힘드네요
해나는 하늘에서 괜찮으니
해나부모님도 힘내시는데
내가뭐라고 난 왜힘들어하나
하면서 정신좀 차리고싶어요...



+ 아이재우고 누웠는데
또 다시 해나생각에 한바탕 펑펑울고
이마음을 말할곳이없어 또 여길찾네요....
해나가 너무보고싶어요...
해나가 다시살아난다면
제가대신아파주고싶을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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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지연[yeon08]









저는 휴먼다큐 사랑 이라는 프로그램을 매해 기다리는 시청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는건 처음이네요~
올해 5월 해맑은 미소로 나의 기억속에 들어온 해나~♥
오늘도 해나가 너무 보고 싶어~ 해나를 아는 분들과 추억하고 싶은 마음
에 글을 올리네요~
저도 아이가 하나 있지만 해나는 그냥 제 딸인거 같아요~

4월에 수술하고 사탕을 맛있게 먹고 있는 해나를 보면서, 회복해서 한국
에서 볼수 있기를 기도했고, 또한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해나의 모습을 영상으로 다시 담을 꺼라는 pd님의 기사를
보고, 해나가 잘 하고 있는 모습이 궁금했고, 6월말 많이 아프다는 소식
에 우리 해나~!! 이번에도 잘 해 낼꺼라고 믿으며 또 기도했습니다.
다시 해나의 상태가 호전됬다는 기사에 역시 해나~!! 곧 좋은 소식이 올
거라 믿었습니다
해나가 천국으로 갔다 소식을 들었을때, 거짓말 같았습니다 아직도 믿겨
지지가 않네요~
어디가 그 예쁜 미소로 웃고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한번도 얼굴을 본적이 없지만 해나는 제 맘속에 영원히 존해하는 우리의
아이인거 같습니다
해나를 너무 그리워하면 해나가 맘편히 떠나지 못할까봐~ 또 마음을 추
스려 봅니다

당연히 천국에서 하나님과 이야기 하고, 웃고, 오렌지맛 사탕을 먹으며
뛰어다니면서 놀고 있을꺼니깐요~

그저, 해나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해나에게 해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
다.
해나는 아마 제 마음속에 영원히 있을꺼 같네요~ 해나가 보고 싶고, 또
그런맘에 마음이 먹먹해져 눈물이 계속 나지만 이 눈물마저 감사함으로
생각할려고 합니다.

천국에서 평안할 해나와 그리고 해나엄마와, 아빠, 대나 그리고 다른가
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해나야 내 마음속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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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위혜민[wee1004]








지난 5월, 해나의 기적 2부의 마지막장면을 보고 당연히 해피엔딩이겠거니


생각하고 이제는 PD님이 간간히 전해주시는 해나의 최근 소식만 들으면 되겠
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서 저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병세가 호전되었다고 하셨을 때, 안심도 했지만


한편으로 심상치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죽음을 앞둔 분들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갑자기 호전된 모습을 보이신다는 얘
길 들었는데,


해나의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얘길 듣고 전 조금 불안했습니다.


근데 이런 일이 일어날 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잊을만하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고 슬픕니다.


해나가 저에게 보여준 사랑과 기적이 엄청났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상황인 분들도 적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도 아닌 저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해나의 가족분들은 오죽하실까요!!!


힘내시고, 해나와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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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직한[jikan2]










해나를 알게된건 단 몇분..

단 몇개의 기사와
단 몇개의 편집 동영상이었습니다..

마치 그 짧디 짧은 해나의 삶을 대변하듯..

단 몊분만에 전 해나를 보고..

그 전엔 쉽게 간과했던 작은것들이

그 순간 흘리던 눈물에 씻겨 하나 둘씩 선명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랑, 배려,는 물론이고 삶의 대한 처절한 열정, 가족.. 남들에겐 평범한

숨을 쉬는 일..그 모든것..

사람은 태어나서 평생.. 펑펑 소리내면 울만할때가 몇번 있을까요...?


해나를 보는 내내 제 자신이 부끄럽고 너무 바보같았습니다..
평소 불만 불평만 가득한 제 삶을 저주하기가 일수 였던 제게..

해나는 해나는 너무 ...너무도 ....밝았습니다...너무도..

비록.. 해나는 멀리갔지만..


그 어떤 삶의 메세지 보다 강렬했습니다.


해나는 위대했습니다.그리고 너무도 신비했죠..

해나 아버지께서 하신말씀이 문득 떠오르네요..

"세상을 니가 바꿀거야라는 말"..

그리고 주먹을 쥐고 고개를 끄덕이던 해나..




해나는 정말 세상을 바꿔놓았습니다.
위대한..해나..



꼭 한번 나중에 보고싶네요..이쁜 아기 천사..해나.
오빠가 담에 꼭 사탕많이 사다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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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도훈[ngoklove0107]









안녕 해나야..

해나를 휴먼다큐 사랑 "해나의 기적"편을 통해 해나를 처음만나고 났어부터 하
루도 빠짐없이
해나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곤 했단다..

해나야.
수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위로하는것을..보고있니?

해나야
수많은 사람들이 해나에게 전하는 말들 듣고 있니?

이모든게 해나니까 가능한거야.. 이게 바로 "해나니까" 효과인거지?

해나야

거기서는 아프지도 울지도 말고 항상 웃으면서 꼭 행복해야되 꼭 우리모두랑
아기 손가락 걸고

약속한것다.. 그래 고마워!

너무 고마웠어 해나가 한국에 오면 해나가 좋아하는 캔디 사들고 꼭 보로 찾
아갈께 너무나도

보고싶어 해나야 조금만 참고 기다릴께..


세상누구보다 투명하고 맑은 눈동자를 가진 아기천사 해나야 너무나도 특별
한 힘을 가진

아기천사 해나야 감사하고 너무나도 고맙고 영원히 해나를 기억할께 사랑해
해나야..


" 이 삶을 살아가면서 힘이들때마다 [해나니까] 떠올릴수 있게..너무나도 큰
힘을줬어 고마워 "


해나소식을 접하고 부터 너무 아팠어 가슴이 미어지고 지금까지도 먹먹합니다.
왜 이러지..왜 이렇까 되새겨 마음도 추수려 보지만 힘도없고 힘이드네요
휴먼다큐 사랑 "안녕 해나" 추모방송을 지역방송때문에 시청을 못해 다운받았
는데
지금은 도저히 볼수가 없네요..컴퓨터 폴더에 별도로 해나 폴더를 만들었어 해
나가 너무 이뻤어 해나 사진을 간직하고있는데..해나는 분명 특별한 아이인게..
아니 천사인게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왜냐면"해나니까"요..


끝으로 문득 한가지 궁금한게 있네요..

해나는 휴먼다큐 사랑 "해나의 기적"을 큰 수술 이후라 시청하지는 못해겠지
만..
자신의 이야기 "해나의 기적" 다큐 존재를 알고있어는지.. 궁금하네요..
부디 "해나의 기적"이 해나에게 큰 선물이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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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대환[dave77]









해나를 알고난뒤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영상과 사진을 보며 해나의 쾌유를 빌며 지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7일 오전에 해나가 자유가 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정말로 몸이 굳어지더
군요.
너무나 충격적었어요.그토록 간절히 빌고 또 빌었는데... 해나를 사랑하는 많은분들
또한 저같은 반응이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지금도 영상을보고 있는데 어떻게 3살밖에 안된아이가 보채지
도 않고 오히려 부모님을 배려하는
것일까요. 너무나도 기특하고 사랑스러울 뿐입니다.
해나는 지금 아픔이 없는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겠지요? 특유의 천사미소를 지
으며 사랑하는부모님과 언니대나에게 미소짓고 있을거 같아요. 제가 해나에게 제일
안타까운것은 엄마라는말을 기어이 하지못한체 떠났다는것입니다.
작디작은 아가인데 그 큰 고통을 감수하며 한번도 싫은 내색조차 하지않고 오히려 밝
은미소로 화답하는걸 보면 지금도 눈물이나네요. 결혼을못한 서른일곱 노총각이지만
해나는 내아이같고 그 미소는 하루종일 머리속을 떠나지않습니다.
해나의기적 서적과 기적의저금통 사랑의카드를 한곳에 잘 세워놓고 오고가며 해나에
게 인사하고 있어요. 항상웃고 있는해나에 많은깨우침을 받습니다. 해나는 저같이 모
자란 어른에게 사랑과희망을 주었어요. 하지만 저는 해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못
해 너무너무 미안할뿐입니다. 그래도 살면서 해나를 평생기억할것입니다. 시간이 지
났다고 잊는일은 없을겁니다. 나중에라도 고국에 오면 꼭한번 보고싶네요. 아!몇번의
글을 써보지만 해나를 보내는것이 왜이리 힘들까요.ㅠㅠ 오늘도 해나를 보며 해나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해나를 사랑하는 많은분들 정말 마음 따뜻한분들입니다. 팍팍한 세상이지만 님들이
계시기에 아름다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해나부모님 섭섭한 글이 있더
라도 마음쓰지마시고 힘내십시오. 그리고 환자들을 위해 위대한 결정내리신부분 존
경스럽습니다. 해나또한 흐뭇해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해나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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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미진[mj1004ekffo]







7월 7일 해나가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에 믿기지 않았습니다 .
5월달 해나의 기적이 방송되었던 그날 부터 쭉 ~ 해나 얘기를 유심히 보고
근황도 즐겨보며
해나가 회복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오길 수없이 기다리고

6월 말 해나가 위독해졌다는 말에 또한번 해나의 기적을 믿으며 부디 해나가
잘 버티길 ....
바라고 또 바랬습니다 ..
그런데 ,, 7일 새벽 밝은 미소를 보여주던 아기천사 해나가 ....
하느님 품으로 돌아갔다는 얘기에 가슴이 미어지고 마음이 아프더군요 ..

해나만큼은 아니겠지만 ,, 저도 제 자식이 칠삭둥이로 태어나 수술도 여러번
하고 많이 아팠던 아기인데다가
정말 마음고생 몸고생도 많이 하고 수술실 들어가는 아이 보면서 멈추지 않는
눈물을 흘려가며 수술실 앞에서
우리 아기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서성거리던 날이 생각나 해나를 수술
실로 보내는 해나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수술설명 들으며 흘렸던 해나엄마의 눈물까지도 이해할 수가 있었어
요 .
방송에서 본 해나의 모습은 한없이 밝고 아름다운 우리의 아기천사 해나인
데 ...
그런 해나가 자꾸 눈에 밟히는데 ...
..
이런 해나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게 ...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해나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제가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 해나의 부모님도 기
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기 천사 해나야 ...
고통없이 저세상에선 다른 천사들과 함께 맘껏 뛰어다니며 밝게 웃음짓길 바
래 ...
사랑했다 아기천사 해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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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권형[luxurypkh]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경에 해나 장례를 치른다 들었습니다.

저희들도 아직 해나 생각에 눈물 짓고 있는데.. 해나 부모님은 어떨까? 하며
또 한번

마음이 아프네요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해나의 모습 말고

부모님들께서 찍으신 해나의 동영상 유투브에 공유했으면 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 말고 더 이쁘고 사랑스러운 해나의 모습 정말 보고 싶
네요

제 소견입니다... 방송에서도 아버님께서 자주 동영상을 찍는 모습이 보여지던
데...

유투브에 올리셔서 해나를 사랑하고 해나를 걱정했던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지금 당장이 아닙니다. 해나 부모님께서도 마음 추수리시고 꼭 해나 영상 부
탁드립니다.

유투브에 올리기 어려우시면 제 메일로라도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해나 한국으로 돌아오면 유골 안치는 어느곳으로 할지도 알고 싶네요

저도 고양동에 살고 있어서 아까우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해나를 걱정하고 사랑했던 한사람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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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훈[mc0653]





어떻한 상처에도 새살은 난다는데 과연 이가슴은 언제나


괜찮아 질런지 한달이 지날까 아니 일년이 지나면 괜찮아


질려나 언젠가는 이 가슴이 무너지는 슬픔도 지나가겠지만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것이 딱 하나 있다면 우리 아기 천사


해나를 영원히 잊지 않을 거라는거 해나를 처음 알게되어


그동안 행복 했던거 아니 너무 너무 행복 했단다


지금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기억이 아픈 기억보다는 좋은기억으로 남겠지


해나야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넌 언제나 천사의 모습으로


해나를 사랑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 될거야 해나야


내생에 해나같은 천사를 보고 기억 할수 있음을 항상 감사할게


넌 우리에게 언제나 기적을 완성 하지는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해나가 보여



그 많은 기적들은 아마 지금도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아닐까


해나 내일 새벽 해나가 보여준 사랑과 기적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내일 새벽 해나를 위해 기도해 줄 수 밖에는 없구나


해나야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미안해 넌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고


감동 이었어



해나를 사랑하는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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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유덕[duck3123]










계속 눈물나는거 주체를 못하겠어여
제일같고 제딸같고
인터넷 검색하며 해나사진 수집했네여
8개월딸아이 돌봐야하는데 해나 하늘로 간 소식들었을때부터 아이앞에서 계
속 눈물흐리는 모습보여주네여
해나부모님 마음은 어떠실지 남편하고 줄곳 해나얘기뿐입니다
다름아니라 아랫분도 말씀하셨지만
마음 추스릴수 있으실때 다른예쁜 더 어릴때 해나사진이나 동영상도 공개해주
심 어떠실지 조심스런의견 드려여
아님 제 멜에다가라두여 happiest3123@hanmail.net
해나 오래동안 맘에 담고싶어여 ㅜㅜ
목욜 장례치른다구여 백번가고싶은 마음뿐입니다
해나 하늘에서 맘껏 숨쉬고 깔깔대고 뛰어놀겠져
아~~보고싶다 해나야 ㅜㅜ
해나 어머니 아버지 !! 힘내세여♥
대나 잘키우시고 다른소식도 간간히 전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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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정민[jm741204]





오늘 또 해나의 장례식 소식이 들려오는구나.

해나가 이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에서 보이는 "해나"라는 이름
두글자 만으로도
눈물이 쏟아진다.

미국에서 장례식 치른다고 하는데 정말 뭔가 해주고 싶지만 할 수 있는게 없
구나.

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감동을 주고 사랑의 의미를 깨우고 떠나는 너는
정말 "천사" 였던것 같다.

비록 35개월이라는 3년도 안되는 삶을 병원에서 수많은 수술을 견디고 살았
지만,

언제나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고

작은 것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다시 일깨워 주었으며,

세상 곳곳엔 아직도 사랑이 숨쉬고 있다는걸 나와 이 많은 사람들에게 일깨
워 주려고

잠시 내려왔던 것 같아.

해나한테 너무 고맙고 , 영원히 행복하길 바랄게.

PD 님 , 해나 어머니 혹시 한국으로 돌아 오신 후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해나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을지 간절히 바래봅니
다.

안녕 작은 천사 해나!

너의 이름은 천사로 기억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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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이랑[tina12]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 중 둘째가 유독 해나와 많이 닮았어요..

웃는 모습, 모션들 하나하나....

둘째딸과 오버랩이 되어 휴먼다큐 방송을 본 후 더욱 해나를 응원하게 됐고,

해나를 검색하며 소식을 찾아다니곤 했습니다..

유pd님의 블로그와 사랑밭 새벽편지를 오고가고...

미국 abc방송사 홈페이지에서도 해나의 소식을 찾아보고...

정말 분주하게 눈뜨면 해나 검색으로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주일... 해나의 소천 소식을 접하고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둘째 아이를 해나인마냥 꼭 껴안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근데 그것이 그 하루만으로 끝나질 않더군요...

오늘로 4일째...

하지만... 장례식이 치뤄진다는 얘기를 듣고.....

해나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내가 더이상 붙잡고 있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해나 부모님과 가족들이 어느정도 추스려졌을때..

나 또는 우리로 인해 다시금 마음이 힘들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내 마음속에 항상 간직하며... 조심스레 이제 해나를 놓아주려 합니다...

해나야... 너는 우리들에게 모든것의 감사함이라는 뜻깊은 사랑과 교훈을 줬단
다...

해나 부모님...

하나님께서 해나에게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이것으로 인함이었던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삶의 목적, 이유를 아낌없이 열정적으로 몸으로 보여주며 35개월동안
살아온 해나...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두고 생각하며 느끼겠습니다...

저희에게 벅찬 사랑을 느끼게 해주심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해나는 이 땅위에 우리와 함께 숨쉬지 못하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아줌마가 천국가면.. 너의 손을 꼭 잡아보고 싶구나...

그땐 너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도 들을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게 되네..

넌 정말 강하고, 아름다운 작은 천사야!!

천국에서 다시 만날때까지 이제 아줌마는 그날을 기대하며, 울지않고, 웃으며
살아갈께...

너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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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아[beautyja]









저도 제가 뭐라고 이리도 슬픈지..
피디님 블로그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확인하고
안좋아졌다고 했을때 얼마나 불안하고 무섭던지

해나 소식듣고는 정말 얼이 빠진 줄 알았어요.
어제 까지도 근무하면서 혼자 눈이 뜨겁고

해나가 평생 맛본것이 사탕맛이고
해나가 평생 머무른 곳이 병원이란 생각에

너무나 가엽고
애틋하고
사무치게 그립고

정말 신이 미쳤나 신이 있긴 있는 것인가

의사들은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치료를 했을까

수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태어날때부터 엄마품에 안기지 못하고 침대에만 몇날몇일을 누워있었을 가여
운 아가

아 왜 해나에게 이런 시련이.... 쳇바퀴처럼 계속 계속 생각나네요.

제가 왜이런지요....

밑에 어떤 글쓴이분 말처럼 해나 FEVER를 너무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볔시간에 해나 장례식을 한다고 하지만.

저는 언제쯤이면 해나를 보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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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지현[wlgusm]

저도 오늘은 왠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네요..

꼭 내딸을 잃은것 같은 참담함이 밀려와

몸살이 날지경이네요..

왜이러지 정신차려야지 그러다 문득

해나가 가족들을 위해서

이 슬픔을 우리 모두에게 나눠주는게 아닐까

그래서 해나가족이 덜 슬프게 이 고통을

반감시켜 주려는게 아닐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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